【 앵커멘트 】
매매와 전세의 동반 강세를 예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 절반 수준에 불과할 정도의 공급 부족입니다.
반면, 크게 늘어나는 양도세와 종부세 부담으로 다주택자 물량이 나올 가능성은 반대편에 있는 변수입니다.
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변수는 뭘까요?
계속해서 박통일 기자입니다.
【 기자 】
올해 예정된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7만여 가구, 지난해보다 25% 줄어든 수준입니다.
서울은 더 크게 줄어듭니다.
▶ 스탠딩 : 박통일 / 기자
- "올해 서울의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9천 가구로, 지난해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."
급감하는 입주물량은 결국 전세금을 끌어올리고, 이는 매매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.
▶ 인터뷰 : 심교언 /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
- 「"갑자기 임대차 2법이 통과됐어요. 그다음부터 모든 그래프가 급상승했거든요....